반갑습니다^^
드디어 대회 조편성도 나왔습니다
학생 시절 시험기간만 되면 긴장하고, 그렇다고 공부를 하지도 않으면서
달력만 쳐다보면서 하루하루 체크해 나가든 그 시절!
꼭 그런 기분 입니다
연습장가서 샷 연습도 좀 해보고
사전 라운드도 하면서
좋은 경기를 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심 잘해야지 하는 의욕만 앞서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론 협회가 새 모습으로 창단된지 이제 얼마 되지도 않았고
준비 기간도 짧았을텐데 이렇게 큰 대회를 개최 할 수 있다는 것은
KTGA의 저력과 회원분들의 마음이 하나도 뭉쳐져 간다는 뜻으로 보여져
회원의 한 사람으로써 대단한 자긍심이 생깁니다
사실 홈피가 개설된 후 회원분들의 참여도가 저조해 보여
마음 한 구석으론 아쉬움이 생겨 이런저런 사소한 얘기들을 풀어 보지만
이 또한 시간이 해결해 줄것이라 믿습니다
저가 욕심이 많아서 인지
이왕이면 크고 잘 되어 가는 협회의 가족이 되기를 희망하는 마음에서
제 마음이 급해지고 있습니다
제 경우
타 협회의 일원으로써 최선을 다했든 기억도 있습니다
정말 영남권에서는 우리보다 좋은 조건의 혜택을 누릴수는 없다고 봅니다
앞으로는 전국구가 되겠지만요 ㅎㅎ
그러기에 협회와 우리 회원들의 단합된 모습이 최고의 에너지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친선대회라 하여 정말 몇 팀 안될것이라 생각하였지만 오늘 참가자 명단을 보면서
나름 뿌듯함이 생기더라구요
다른분들도 마찬가지 였을겁니다^^
좀 더 잘하고 싶은 마음....
준비하는 과정의 어려움이 많으셨겠지만 원활한 대회 진행과 즐거운 라운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주인과 객이 아닌 가족의 단합대회인 만큼
하루가 정말 행복 했으면 합니다
보통은 대회 참가하여 주최측의 실수에 화나고 갈때 마음 돌아오는 마음 따로 따로 ^^::
우리는 정말
하나씩 채워가는 가족이기를 바라면서,
대회를 앞두고 설레는 마음 뒤로하고 내일은 연습장에 나가서
완벽한 어프로치 연습을 할까 합니다^^
이 글 읽으시는 회원분들은 모두 입상 하시길 간절히 원합니다^^ 퐈이팅!!